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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삼,산양삼(산양산삼),산삼,장뇌삼의 같은점과 다른점.
작성자 평창상산재 (ip:)
  • 작성일 2017-12-20 0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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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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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VS 산양삼(산양산삼) VS 산삼에 대해 말하겠습니다.

이들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은 정말 수도 없이 많이 있습니다.

책으로 쓰자면 몇권이 될 분량입니다.

인삼과 산양삼은 서로에게서 배우고 자기의 장점을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때로는 경쟁도, 협력도 해야 하는 친구같은 존재입니다.

그러나 산양삼을 재배하는 농가중 일부는 인삼과 인삼재배농가를 지나치게 폄하하거나, 깍아내려 민망하기 그지없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또한 인삼재배 농가도 막연히 산양삼재배농가에 대한 불신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런 견해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시장도 다르고 소비자도 다르기 때문에 각자 가야 할 길이 너무 멀고 길기 때문입니다.

손잡고 나아가도 모자랄 판에 국내에서 서로 손가락질 한다는 것이 소비자들의 불신을 더욱 조장하는 어리석은 일이기 때문에 항상 걱정이 앞서는 것입니다.

이 글은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 오로지 개인의견입니다.


인삼,산양삼(산양산삼),산삼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우선 세가지 모두 다 삼입니다.

두릅나무과 오가피속 식물입니다.

친족부터 살펴볼까요? 참두릅,땅두릅,개두릅(엄나무,음나무),오가피,가시오가피 모두 친족들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겠으나 필자 경험으로는 참두릅<땅두릅<개두룹<오가피의 순서대로 맛이 강합니다.

이들이 친족이라는 것은 모두 잎이 5각모양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같이 쓴맛에 기초하여 모두 다른 맛이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다년생 작물입니다. 나무로 뿌리형태로 남아 오래오래 삽니다.


이들과 친척인 삼은 어떤가요?

삼도 잎은 5각모양으로 되어 있어 이들과 친족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맛이 일단 씁니다.

인삼<산양삼<산삼 차례대로 그 맛이 더 강합니다. 사실 그 맛의 강도를 구분하는 사람도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진세노사이드 등 함유물에 대한 분석은 모두 다 다릅니다)

다년생입니다. 1-2년 자라지 않고 생육을 마친 가을부터 땅속 뿌리에 양분과 생장점을 두고 내년을 기다립니다.

나무와 달리 상층부를 남기지 않고 땅속에서 겨울을 납니다.


인삼,산양삼(산양산삼),산삼은 모두 종자가 같습니다.

삼의 종자는 논란거리가 많지만 저는 모두 같다고 말합니다.

누가 종자가 다르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빨리 속성재배하면 인삼이고, 자생해 내버려 두면 산양삼, 산삼이 되는 것입니다.

산에 파종되는 종자의 95%정도가 모두 인삼재배농가에서 무농약으로 채취한 종자를 파종합니다.

반대로 산에서 채취한 종자를 인삼밭에서 농약과 비료를 주고 키우면 인삼이 안될까요? 똑 같습니다.

다만 자라는 환경에 따라 모두 달리 불리게 된 것입니다.

삼을 나누는 세세한 방법에 천종,지종,인종 등으로 등급도 구분하기도 하지만, 어찌되었든 모두 같은 종자입니다.

삼은 대표적인 음지식물입니다. 태양광이 너무 강하거나, 오래 쬘 경우 녹아 없어집니다.


삼은 얼마나 살까요?

사람마다 학자마다 다양한 논란거리가 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짧게는 20-30년, 길게는 50-60년을 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삼의 수명을 정확히 자신있게 말하는 이는 하나도 보지 못했습니다.

다 추정하는 것입니다.


인삼의 재배는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에서 원래 자생하던 삼을 인간이 집근처에서, 집과 이어진 산을 일궈 근처에서, 밭에서, 논에서 키워낸 삼을

우리는 모두 인삼이라 부릅니다. 즉 사람이 인위적으로 키운 삼이란 뜻입니다.

오랜 전통만큼 재배방법에 대한 독특한 기술은 농가마다, 지역마다 다를 수 있지만 사람이 키우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오늘날 인삼은 인삼산업법에 의해 그 재배,관리,생산,출하,판매를 정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삼재배농가는 모두 인삼산업법에 따라 사용해야 할 비료, 농약, 관리방법을 엄격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시대의 추세가 사용하지 말아야 할 약물과 비료의 종류가 점차 늘어나고 바뀌고는 있지만

여전히 관련법의 규정을 따르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삼은 음지식물의 속성을 지켜주기 위해 인위적으로 차광망 및 차광막을 설치하여 본래 성질을 보호합니다.

인삼밭에 가면 처마모양의 차광막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모든 식물은 거름과 충해와 바이러스 공격에 직면합니다.

그리고 한곳에서 집약재배를 하기 때문에 많은 영양소의 부족에 직면하게 됩니다.

집약재배를 하지 않을 경우, 관리의 효율성, 생산의 경제성에 어긋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지요.

모든 식물은 스스로 이런 공격에 대응을 합니다. 즉 싸워 이기는 것이지요. 싸우다 장렬히 전사하기도 합니다.

재배농가들은 이런 인삼의 저항능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약물을 사용합니다.물론 허용된 것만.

따라서 4-6년 키울 때까지, 충분한 영양분과 충해공격을 견디며 자랍니다.

우리가 소비하는 인삼은 이런 과정을 거쳐 자라는 것입니다.


인삼은 4년부터 6년근을 넘기지 않고 모두 채굴합니다.

더 오래 두어도 살아가지만, 거름으로 지나치게 비대해져있기 때문에 내성이 없습니다.

더 두면 죽거나 썩어문드러지는 것들이 많아져 경제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일괄 채굴하는 것입니다.


산양삼(산양산삼)은 어떤가요?

산양삼은 일단 사람이 밭이나 논이 아닌, 산에 종자를 파종합니다.

산은 원래 나무가 우거져 있어, 하층식생을 정리하여 자연스러운 음지식물의 환경을 만들어줍니다.

파종법은 줄파종,점파종,산파종 등 여러 방법이 있으나, 농가가 그때 그때 산의 환경에 따라 수확계획에 따라 다 달라집니다.


산양삼은 임촉법의 특별관리임산물이라는 근거에 따라 재배,생산,검사,판매,유통을 합니다.

한마디로 산에 씨 뿌린 뒤에는 산에서 적응하는 삼만 자랄 수 있습니다.

충해공격이나 바이러스의 출현에도 특별히 손을 쓸 수는 없습니다.

땅속의 다른 식물의 뿌리들과 자리다툼, 동물들과 싸우는 것 등도 엄청납니다.

그래서 견디지 못하는 개체는 모두 죽습니다.

살아 남는 녀석들은 면역물질을 스스로 만들어 낸 녀석들이지요.

농약이나 화학비료도 전혀 사용할 수 없도록 법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설사 사용하고 싶어도 산에 뿌린다는게 용의치 않아 거의 불가능 합니다.

오로지 할 수 있는 것은 김매기, 쥐나 두더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들이 서식할 수 없도록 환경을 바꾸어 주는 것입니다.


산에서 키운 산양삼은 크기도 굵기도 매우 인삼에 비해 보잘것 없이 작고 얇습니다.

같은 나이 5년근이라도 인삼은 당근만한 것부터 도라지 뿌리 만한 것까지 다양합니다.

산양삼은 거의 볼펜굵기가 대부분이며 몸통부터 뿌리까지 길이도 볼펜1자루를 넘는 녀석들이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산은 척박하기 때문에 영양이 거의 없습니다.

비료나 영양분을 인위적으로 인간이 시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산에 그런 시비처방을 할 경우, 더 이상 산양산이 아닙니다.

산에서 키우는 인삼이지요. 위법사항이기도 합니다.

요새는 적발시 형사처벌 및 벌금 쌔게 먹습니다.

통상 7년을 기준으로 처음 100에서 약 80-95%가 죽습니다.

살아남는 녀석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지요.

다만 살아남는 녀석들은 대단한 능력을 가진것이 분명합니다.

죽지 않기 위해 스스로 줄기차게 노력한 결과 우리 인간에게 이로운 다양한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산삼을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산에 자생하던 삼을 인간이 씨를 받아 내려와 키운 삼이 인삼입니다.

그런데, 인삼밭의 씨앗을 따먹은 새가 산에 배설물을 뿌리고 생육환경이 알맞은 것이 자라 자리를 잡습니다.

원래 자생한 삼과 새가 뿌려 자란 삼을 통틀어 산삼이라고 합니다.

요즈음에는 약초꾼이나 심마니가 산에 종자를 가지고 다니면서 채삼한 자리에 종자를 부어놓고 옵니다.

아무래도 자란 곳이 최적의 환경이라 생존률이 높다는 경험적 법칙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오랜 시간동안 사람의 손이 닿지 않다가 산을 출입하는 약초꾼이나 심나니들의 눈에 띄게되어 채굴합니다.

매우 희소하기 때문에 가격은 부르는 대로 고가로 거래됩니다.

통상 우리들 같은 서민들이 보거나 맛도 볼 수 없을 정도로 소량입니다.

당연히 산삼의 거래와 관해서는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진짜냐 가짜냐. 속였다 아니다.

채삼한 사람의 이력을 신뢰하지 않을 경우 좀처럼 소비할 수 없습니다.

그 채삼한 사람과 그 삼을 파는 사람중 누가 언제 마음이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세상입니다.

이론적으로 산에서 자생한 삼을 채굴한 것을 섭취했을 경우, 인간에게 제일 이롭겠지만

내가 소비한 산삼이 항상 그렇다고 아무도 알 수 없는 노릇이기때문에 오로지 운에 맞길 수 밖에 없지요.

즉 이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없는 것입니다.

오로지 취미활동 또는 산에서 도 닦는 수준의 삶을 사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간단하게 도식적으로 구분을 해보겠습니다.

 구분

 인삼

 산양삼

 산삼

 근거법령

 인삼산업법

 임촉법(특별관리임산물)

 없음

 수확시기

 4-6년근

 7-20년근

 1~20-30년

 차광막

 인공설치

 숲의 나무 활용

 숲의 나무

 생산단지

 논,밭

 숲

 숲

 농약,비료사용

 사용(법으로 허용된 것만)

 사용불가

 알 수 없음

 평균생존률

 80-90%

 20-5%

 알려진바 없음

 종자농약검사

 검사(법적 기준치 이내)

 무농약 종자만 파종(법적근거)

 알 수 없음

 출하시 잔류농약검사

 검사(법적 기준치 이내)

 적합,무농약(부적합시 폐기처분)

 없음

 크기 및 무게

 당근크기 및 무게

 2-5g

 2-5g

 소비형태

 뿌리만 섭취

 뿌리,잎,줄기 등 전초섭취

 뿌리,잎,줄기 등 전초섭취

 가공품현황

 홍삼,건삼,파우치,즙 등 다양

 거의없음(생삼위주)

 없음

 가격

 저렴

 고가

 초고가

 재배농가수

 약 25,000호

 약 4,000호

 알 수 없음


결론적으로 말하면

인삼과 산양삼(산양산삼)은 양계냐 토종닭이냐 이런 것과 같은 구분입니다.

닭을 키울 때 가둬서 사료,항생제,촉진제 주고 키우느냐, 그냥 밭에 들에 산에 놓아 키우느냐.

그 차이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이 더욱 잘 알지요.

육계, 양계를 소비할 사람은 그것을, 굳이 돈을 더 주고라도 토종닭을 소비할 사람은 구분되는 것이니까요.

다만 양계와 토종닭의 가격 차이 및 비율만큼 인삼과 산양삼의 가격차이와 비율을 낮추기 위해 산양삼농가가 더욱 노력해야 하는 것이 분명하지요.

산삼은 산꿩정도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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