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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산양삼 나이보는법
작성자 평창상산재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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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7-12-20 05:2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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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789

1. 산삼과 산양삼은 무슨차이?
산삼 = 산에 씨앗을 뿌린 뒤 너도 캐고 나도 캐는 삼.
즉, 주인없는 삼.
씨앗을 사람이 뿌렸든 짐승이 열매를 물고 옮겼든 그건 중요치 않음.
따라서 주인 있는 산에서 캔 삼인지, 몰래 캔 삼인지, 누가 옮겨 놓은 삼인지 알길이 없는 모호한 삼.
즉 생산이력을 알 수 없는 삼.
이런 삼은 소비자가 캐낸 사람의 신뢰도에 따라 가격은 널뛰기 하며 기준이 고무줄인 삼.
농민과 임업인이 소비자와 신뢰를 통해 성장산업, 미래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없는
불확실성과 신비성만 강조되는 비합리적인 삼.
그렇지만 오랜 역사와 전통때문에 한번쯤 먹어보고 싶은 꿈의 삼.
워나비 삼!!!!


산양삼 = 산에 씨앗을 뿌리기 전에 울타리를 쳐 주인 이외엔 출입을 못하게 한 곳에서 스스로 야생환경에서 자란 삼.
즉 주인 있는 삼.
임촉법에 따라 파종, 성장, 품질검사 등을 받아 생산이력을 국가가 관리하는 삼.
년근과 잔류농약 및 거름 및 중금속 검사까지 완료하여 생산이력을 갖고 있는 삼.

이론적으로 산삼과 산양삼은 야생환경의 산에서 자라므로 거의 구분을 할 수 없음.
사실상 다르지 않고 같음.
오로지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생산이력에 따라 관리하거나, 국가기관의 품질검사를 받는지 여부로 나뉨.


2. 산양삼의 나이보는 법 바로알기
산양삼의 나이는 뇌두의 갯수(n)+2로 알 수 있음.
식물이라 봄에 줄기가 올라와 가을에 그 줄기를 떨구는데 그 흔적을 남김.
마치 대나무 마디처럼 1년에 1개씩 생김.
누구나 구분할 수 있는 객관적 흔적으로 나무의 나이테와 같음.
2를 더해주는 이유는 1,2년근은 너무 어려서 그 나이테의 흔적을 구분할 수 없음.
3년근부터 선명하게 1개를 가지므로, 보이는 흔적+2년. 이것이 나이임.
3~5년 더하는 사람도, 주장도 있으나 소수의견으로 산양삼협회, 임업진흥원은 2년 더하기를 표준으로 약속함.
자라는 과정에서 나이테가 변경되거나 안보이거나 잠자는 것은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없으므로 선명한 나이테만 인정키로 함.
즉, 뇌두의 갯수(n)+2가 소비자와 생산자가 공히 합의하는 기준임.


3. 오래된 산양삼이 몸에 좋은 이유
어린 것만 좋아하는 세상.
식물도 동물도 다 어린것을 상급으로 쳐주는데.
영계, 어린돼지, 송아지 대표적으로 인간들의 미각에 맞는 식감을 가짐.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니.
그러나 산양삼의 경우는 왜? 나이든 애를 높이 치는가?
산양삼은 식감이 부드럽거나 감미로운 것으로 기준을 삼지 않음.
100알의 씨를 산에 뿌리면 첫해에 80%정도 싹이틈.
5년정도 되면 50%정도 죽고 나머지는 생존.
7년정도 되면 7,80% 죽고 나머지만 생존.
10년정도 되면 10~3%정도만 생존.
죽어 사라진 삼과 살아난 삼의 차이는?

삼이 병충해, 바이러스, 짐승 및 벌레 등의 공격에 대해 스스로 방어하는데, 이때 면역물질을 만들어 자신도 이용하고, 종자에도 기록을 남김.
면역물질을 합성하지 못하는 삼은 죽어 없어지고, 살아난 삼은 체내에 다양한 물질을 보유하게 됨.
마치 인간이 특정 병원균에 대해 항체를 형성하고 나면 같은 바이러스의 공격을 백혈구가 방어하는 이치와 같음.
따라서 10년 삼이라 하면 다양한 병충해의 공격을 이겨낸 면역물질의 갯수와 함유량도 더 많이 갖고 있음.
이런 산양삼을 생식하여 인간이 흡수하게 되면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의 약용물질과 함께 면역체계 개선, 순환계 개선 등에 도움이 되 건강한 상태로 되는 것임.
주역의 억강부약의 기능을 하는 것임. 넘치는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충해주는.
따라서 나이 든 삼은 가격도 높고 그 효능도 높다고 알려짐.
다만, 산양삼의 생존가능 해수가 5~60년임을 감안할 때,
인간의 생식 섭취의 최적기를 10~15년근으로 이해하는 사람이 현재까지는 다수.
삼도 일반 식물,동물처럼 노령화될 때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추측은 가능하나 객관적인 연구는 없는 상태.


함정 하나1.
산양삼을 7년근부터 13년근까지 살펴보면 몸통이 나이를 먹는다고 굵어지고 길고 커지는것이 아님.
오로지 나이테만 몸통위로 주욱 늘어나 길어짐.
큰게 오래되었을 것이라는 통념과는 매우 다른 현상.
따라서 큰삼 = 오래된 삼은 절대 성립하지 않음.
삼이 크고 굵다면 오히려 야생삼이 아닌 확율이 더욱 높아짐.
크고 굵은 삼은 단기간(4~6년)에 속성재배하는 인삼이 대표적임.


함정 두울2.
삼의 몸통과  뿌리 모양으로 상, 중, 하 등급을 매기는것.
뿌리의 크기, 모양, 굵기는 나이와 비교적 관련이 적음.
다만 땅 속 환경을 보여주는 거울임.
수분 함유량 정도, 토양의 굳기 정도, 자갈 및 모래 등이 섞인 정도, 암반의 여부 등에  삼이 살았던 토양의 상태를 보여줌.
삼이 죽지 않고 살기 위해 터전을 알 수 있음.
수분이 적절하고 토양이 부드러우면 아래로 곧게 자라고 잔뿌리도 거의 없음.
이런 토양에서 삼은 굳이 애써서 잔뿌리를 만들 이유가 없음.
수분이 충분하니까.
반면 잔뿌리가 많은 삼은 수분이 부족해 한번 비올때 왕창 빨아들여야 하는 환경임.
또한 뿌리 모양이 사람인자 모양으로 또는 다리를 짝 벌린 형태로 자란 삼은 토양내 자갈이나 암반이 있어 피하거나 돌아서 자라느라 모양이 만들어 진 것에 불과함.
그럼에도 같은 년근이라 할 지라도 더 큰 것, 더 풍성한 것, 모양이 더 그럴듯 한 것이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임.
아무리 그래도 이뿌고 잘생긴 애들이 같은 나이대라 하더라도 선호도가 높음.
삼 품평은 거의 사람 인물평과 동일함(크고, 이뿌고, 잘생기고)
아 이불편한 진실!!!


함정 세엣3.
그래도 같은 연근내에서 어떤것을 골라야 좋으나?
삼은 일단 나이가 같아야 함.
나이가 다르면 체급이 다르므로 서로 비교하는 것은 미련한 짓.
가장 좋은 선택법은 내 맘에 드는 삼.
즉 나랑 궁합에 맞는 삼. 그게 최고임.
삼을 다년산 소비하다 보면 그때마다 내 눈에 끌리는 삼이 매번 달라짐.
내가 선택한 것이 최고다 이런 생각으로 섭취해야 약발도 잘 나옴.
같은 년근의 삼이라면, 뿌리가 크고 넓게 발달된 것이 좋다면 그게 정답.
뇌두의 나이테가 선명한 것이 좋다면 그게 정답.
몸통이 밤톨모양으로 굵으며 잔뿌리가 많은 것이 좋다면 그게 정답.
몸통과 뿌리가 마치 사람의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 좋다면 그게 정답.


4. 안전한 산양삼은 어떻게
주인있는 삼을, 국가로부터 품질검사를 받은 삼을 소비해야 안전함.
산림청 산하 한국임업진흥원이 대표적임.
이런 이력을 관리하고 있는 생산자 삼을 구매하는 것이 안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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