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삶을 관리하는 영농일지입니다.
5년근 삼을 캤다.
주문받은 만큼 보내기 위해.
겨우내 얼어 있던 땅속이 녹아서
삼이 올라온다.
노랗고 하얀 새순을 밀어올린다.
건강해보인다.
맛나보인다.
잘 캐서 보내려고 정성을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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