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삶을 관리하는 영농일지입니다.
무슨 일이 이리 많은지.
시골살이. 바쁘다면 하루종일 종종대고.
놀자면 천하의 한량놀이다.
나는 전자측이다.
부랴부랴 예정지작업을 마치고 산에 괭이를 메고 올랐다.
종자를 뿌려야 하는데..
오늘 반가마는 뿌려야 한다.
겨우 겨우 4일해서 1가마를 덮어 묻었다.
해마다 겨울이 올 무렵까지 너무나 바쁜 산촌사람들.
무럭무럭 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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