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3년 4월 20일 평창에 친구와 후배 포함 6명이 우르르 몰려가 산양삼을 심고 왔습니다.
처음 산양삼 주말농장을 소개받고
자주 방문하여 작물이 자라는 것도 보고, 관리해주는 것도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산양삼 주말농장은 그런게 아니었습니다.
자연이 키우는 것이라서, 외려 사람의 손을 덜 탈 수록 고품질이라고 하네요.
처음에만 내가 직접 심고, 4년뒤 2026년 5월에 직접 수확한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물론 쥔장이 중간 중간 어떤 관리를 했는지, 문자와 카톡으로 계속 알려주기 때문에
산양삼이 잘 자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박2일 평창 펜션에 숙소를 잡고(쥔장이 소개해줘 바로 잡고, 서비스도 듬뿍 받음)
지인들과 산양삼을 심고 대관령 발왕산 정상에 올라 호연지기도 느끼고, 강릉 바닷가에서 회 1접시 같이 먹고 즐겁게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저는 올해도 1구좌 신청해서 4월에 다시 식재하러 갈 예정입니다.
익숙치 않은 괭이질로 삼을 식재하는 것은 매우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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