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삶을 관리하는 영농일지입니다.
이미 동료들은 모두 잎과 줄기를 떨구었다.
간혹 풀숲속에서 이렇게 늦게까지 잎을 달고 있는 녀석을 우연히 발견한다.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는 것처럼 매추 찾기 힘들다.
찾으러 다니면 절대 눈에 띄지 않는 삼.
그러나 우연히 맘 비우고 앉아 있으면 그냥 막 보이는 삼.
오늘 작업도중 담배한대 물고 깊은 숨을 내빼다 우연히 본 삼.
이제 누렇게 뜨는 것이 이녀석도 들어갈 준비를 한다.
반갑다 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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