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에 널리 사용하는 것은 역시 기름이다.
가스도 있지만 농촌에서는 나무보일러나 난로를 많이 쓴다.
연탄난로도 있다.
나무보일러는 재와 그을음때문에 그 뒷감당이 어렵다는 것을 다 알고 있다.
쪼개랴 퍼내랴 묻으랴....
암튼 싼맛에 나무보일러와 난로를 다 들여쓴다.
우리집도 기름보일러와 나무보일러가 병렬로 연결되 있다.
급할 때는 기름보일러를 때고, 집에 사람이 있거나 오래 난방을 해야 할 때는 화목보일러를 쓴다.
새롭게 농가에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것이 펠렛보일러나 난로다.
2010년 무렵부터 널리 퍼진다.
참나무나 낙엽송을 파쇄한 뒤 알약모양으로 가공한 연료다.
화력도 좋다. 재도 별로 없다.
통에 미리 부어놓으면 하루종일 타는데 지장이 없다.
근데....연료값이 비싸다....
들일까 말까 목하고민중이었는데,
신형 펠렛난로가 나왔다고 해서....
가봤다...
난로다... 이번 겨울에는 한번 들여볼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