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은 5월부터 8월까지 잎줄기가 올라온 상태로 출하된다.
산에 비료도 농약도 치지 않은 자연방임 야생재배식물이 삼이니까.
뿌리끝부터 잎까지 모두 섭취해도 좋다.
특히 잎,줄기는 더욱 쓴맛이 강하다.
뿌리는 대신 물렁물렁하다.
이유는 생장점이 잎으로 가있어서....
삼은 열매를 만든 뒤 비로서 뿌리에 양분과 영양물질을 쌓기 시작한다.
그래서 옛말에 처서는 지나야 삼 뿌리를 캐 먹는다 했다.
처서 이전에는 이렇게 잎 줄기가 달린 삼을 통채로 먹는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