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삶을 관리하는 영농일지입니다.
주말에 아내가 다시 내려왔다.
열무 두어단을 사더니 금새 물김치를 담근다.
곁에서 지켜만봐도 맛나다.
아내는 요리를 매우 잘한다.
정말 깜짝 놀랐다.
LP음악을 틀어주는 쥔장이 언제 그런 솜씨를 습득했는지.
신기할 따름이다.
덕분에 나는 늘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항상 아내에게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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